[카테고리:] 간판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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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타이포그래피 이야기 — 간판유랑.무작정 걷다가 길 위에 놓인 글자를 훑어봅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1길 — 2022년 1월 22일 촬영 ‘건대 맛의 거리’ 중심 언저리쯤에서 꺾어 들어오면 아차산로31길이 나옵니다. 터줏대감처럼 있는 ‘무등산 닭한마리’ 가게가 바로 보이고 시선을 따라 쭉 나열된 듯한 간판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밤은 또 어떤 이야깃거리로 이곳의 밤이 환하게 빛날까 상상해봅니다. 이 골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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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타이포그래피 이야기 — 간판유랑.무작정 걷다가 길 위에 놓인 글자를 훑어봅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4길 — 2022년 1월 22일 촬영 ‘건대 맛의 거리’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또다른 간판 밀집지역이 나옵니다. 많은 옛 간판을 보고 ‘이 곳은 메인 거리와 비교하면 변화의 시간이 느린 곳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메인보다 거리의 폭이 좁지만 그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도 가까운 이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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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타이포그래피 이야기 — 간판유랑.무작정 걷다가 길 위에 놓인 글자를 훑어봅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2길 — 2022년 1월 22일 촬영 ‘건대 맛의 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통칭 ‘건대 거리’로 불리는 지역의 중심이자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인데 지하철 건대입구역의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옵니다. 일반적인 주 이용자층은 젊은 청년층이지만 온갖 맛집과 즐길 거리가…